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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홈퍼니싱 일 체험 프로그램 ‘내 손으로 홈퍼니싱:목공예·가죽공예’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시흥시청) ⓒ천지일보 2022.12.18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홈퍼니싱 일 체험 프로그램 ‘내 손으로 홈퍼니싱:목공예·가죽공예’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홈 인테리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져, 장기적인 경제 침체에도 홈퍼니싱 시장은 지속 성장하고 있다. 청년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청년스테이션’은 시흥 청년들에게 새로운 시장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내 손으로 홈퍼니싱’ 프로그램은 청년스테이션과 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목공예 2기, 가죽공예 2기로 각 기수당 15명, 총 60명을 모집해, 토요일과 평일 저녁시간에 진행함으로써 이직을 꿈꾸는 청년 직장인의 참여를 활발히 이끌었다. 

목공예 분야는 나무시계와 스툴을, 가죽공예 분야는 가죽 테이블 매트와 가죽 트레이를 제작하는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은 나무와 가죽이라는 재료의 특성을 배우고, 직접 공구를 다루며 제품 제작에 임했다. 

참여자들은 이번 과정을 수료하면서 공예·창작 분야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품 완성의 성취감을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로 삼았다.

시 관계자는 “시흥 청년들이 더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쌓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청년스테이션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 #홈퍼니싱 #목공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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