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신청
15개 사업 군비 5억원 투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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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청 전경. (제공: 신안군) ⓒ천지일보 2022.12.17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2023년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경로당 청소 도우미, 복지시설 도우미 등 15개 사업에 자체 군비를 5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196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인 일자리 참여는 공익형은 신안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노인장기요양 등급판정자, 정부 및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타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2월부터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사업유형에 따라 월 30시간 또는 60시간을 활동하고 월 27만원에서 최대 71만원의 활동수당을 지급 받게 된다.

박우량 군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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