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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가 15일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괴산군)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송인헌 괴산군수가 15일 겨울철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 및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송 군수는 청소년 수련시설인 괴산읍 검승리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해 겨울철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이어 감물면 오성리 일원에서 시행 중인 안민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대책과 근무여건 등을 점검했다. 

송인헌 군수는 “최근 지속되는 한파로 근로자들의 한랭질환이 우려된다”며 “건설사업장 안전을 위한 대책을 준수해 동절기 재해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안전관리에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파 쉼터로 지정된 남양동 경로당을 방문, 난방기기를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운영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송 군수는 “어르신들과 공사 근로자 분들은 특히 겨울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므로 따뜻한 복장 및 안전 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겨울철 취약계층 분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괴산군은 한파 및 대설특보가 발효되면 군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하는 등 재난정보 전달 체계도를 구축해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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