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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25일 오전 대장동 개발 의혹 재판에 출석하기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1.25.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의 핵심인물인 김만배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9시 50분께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소재의 한 대학교 인근 도로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김씨 변호사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김씨는 흉기로 자해해 목 부위에 부상을 입었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수원시 내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김씨가 자해한 장소인 차량은 본인 소유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씨의 차량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할 방침이다.

#김만배 #대장동 #극단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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