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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문대학 국제교류부서장협의회가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대전 유성호텔에서 하반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신덕상 국제교류부서장협의회 회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을 비롯해 전국 전문대학 국제교류처장 및 원장, 센터장 등이 참석해 국제교류 현안과 미래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제공: 서정대학교) ⓒ천지일보 2022.12.14

[천지일보 양주=김서정 기자] 한국전문대학 국제교류부서장협의회가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대전 유성호텔에서 하반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 전문대학 국제교류처장과 원장, 센터장을 비롯해 7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교류 현안과 미래의 답을 찾기 위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전문대학 입시의 어려움을 절실히 체감하고 있는 시점에서 전문대학 국제교류 분야 현안을 논의하고 미래 발전 방향의 밑그림을 그렸다. 

특히 2023년 정부의 유학생 정책과 취업전략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전문대학의 상생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K-Edu 직업교육, 사회통합프로그램, 지역특화 비자 등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정착지원에 관한 내용은 참가자들로 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김종춘 수석부회장(삼육보건대)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는 신덕상 회장(서정대)의 개회사에 이어 조훈 국제협력실장(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김홍길 교수(경남정보대), 오부윤 교수(인덕대), 이상민 과장(울산과학대), 이미선 교수(서정대), 양승주 교수(거제대), 박지원 사무관(법무부 체류관리과)의 전문 분야별 강의와 토론의 시간이 있었다. 

협의회는 올해 교육부, 법무부, 국립국제교육원, 세종학당 재단 등 관계기관과 활발한 교류와 정책논의를 통해 전문대학 국제교류의 발전과 가시적인 성과를 얻었다. 이를 토대로 협의회는 2023년 전문대학 국제교류 생태계의 지속 성장을 위한 발전 전략을 짜고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한국전문대학 국제교류부서장협의회는 신덕상 회장(서정대학교), 김종춘 수석부회장 겸 서울·인천지역 회장(삼육보건대학교), 박지영 부회장겸 경기·강원지역 회장(연성대학교), 이용화 부회장 겸 충청지역 회장(충청대학교), 전영호 부회장 겸 호남·제주지역 회장(군장대학교), 이선녀 부회장 겸 경상지역 회장(동원과학기술대학교)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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