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천지일보 진주=천지일보]  12일 진주시의회에서 양해영 시의장, 임기향 의회운영위원장 외 시의원과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대표 9명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아동권리 옹호 및 보장을 위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정책제언 전달식’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진주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은 시의회를 방문해 한 해 동안 실생활에서 아동권리 침해 상황을 살피며 도출된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언했다.

image

시의회에 전달된 정책제언의 주요 내용은 ▲놀이터 안전강화 ▲중·고등학교 앞 스쿨존 확대 시행 ▲아동의 체험프로그램 다양화 ▲교통수단 다양화 등이다.

양해영 진주시의회 의장은 “아동이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생활 속 권리침해 상황을 조사해 변화 가능한 정책을 제언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아동 참여 기회의 발판을 마련하고 아이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아동의 권리가 분명히 보장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진주시의회)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키워드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