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컨설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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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이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를 추진한다. (제공: 신안군) ⓒ천지일보 2022.12.12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를 추진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2017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음식점 인증제도로 위생상태를 평가해 매우·우수(★★★), 우수(★★), 좋음(★)으로 등급을 부여한다. 

군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을 위해 사전컨설팅을 지원하고 쓰레기봉투, 위생용품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음식점 위생 상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과 위생등급제 정착을 위해 음식점에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군이 시행한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는 22개소(매우·우수 12개소, 우수 7개소, 좋음 3개소)에 이른다.

#신안군 #위생등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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