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철호. (출처 : 최철호 미니홈피)

탤런트 최철호가 지난달 31일 야심만만에 출연해 술 때문에 이혼당할 뻔 한 사연을 털어 놓았다. 

최철호는 “과거에 술을 너무 많이 마시고 주사도 심해 아내가 많이 속상해했다”며 “결국엔 아내가 집을 나가 처가로 가고 진짜 이혼까지 할 뻔 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최철호는 “그때 아내를 찾아가 손이 발이 되도록 빌고 한 번에 술을 끊었다”며 “지금은 술 때문에 속도 안 썩이고, 일도 잘 돼 아내가 너무 행복해한다”고 말했다.

이날 무명시절의 고생담과 미스코리아 출신의 띠동갑 아내를 만났던 사연, ‘내조의 여왕’ 이후 몸값은 얼마나 뛰었는지 등을 솔직히 털어놨다.

한편 그는 “예전과 똑같이 인사를 하는데  어느 순간 뜨고 나서 건방져졌다는 말을 듣는다”고 섭섭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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