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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한호전) ⓒ천지일보 2022.12.09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가 전문 호텔조리사를 양성하기 위해 정시모집 전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9일 수능성적 발표와 함께 수험생들은 이제 본격적인 정시 레이스에 합류한다.

한호전 입학처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 지방에 거주하는 수험생들이 요리로 자신의 진로를 고민해 입학상담을 요청하고 있다”며 “본교는 호텔조리과, 조리학과의 전문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이론보다 실습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요리사들이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요리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 중 요리학교에서 전문적으로 배우려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고 어느 요리학교를 선택하는 게 좋을지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호전 요리학과는 전문 실습시설을 갖춘 실습실을 보유하고 있다. 양식, 중식, 한식, 일식 등 다양한 요리 특성에 맞춰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의 요리를 전문실습실에서 학습하고 있다.

학생들 중에는 창업과 취업에 관해 궁금해 하는 경우도 있다.

학교 관계자는 “본교에서는 자체적으로 11월에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취업박람회에 많은 기업들이 참가한다. 본교 요리학과,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도 취업박람회에 참여해 취업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피드백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호전은 창업을 준비하는 호텔조리학과,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특강도 실시 중이다. 인테리어 전문가를 초빙해 인테리어 특강을 실시하고 창업에 대한 다양한 팁도 제공한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한호전은 호텔제과제빵학과, 베이커리·카페경영과, 호텔디저트공예과, 커피바리스타과, 와인소믈리에과 등으로 계열이 구성돼 있다. 현재 2023학년도 신입생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수험생들이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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