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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열린 제29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나영호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 대표(왼쪽에서 두번째)가 수상 후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롯데쇼핑)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가 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제29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기업혁신대상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과감한 경영혁신을 이뤄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특히 지난해부터 ESG 평가지표를 심사항목에 도입해 기업의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기대 또한 반영하고 있다.

롯데온을 운영하는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는 플랫폼을 통한 고객 만족 및 조직문화 개선, 친환경 활동, 중소상공인과의 상생 노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번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롯데온은 올해 프리미엄 뷰티, 명품, 패션 등 전문관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고객 맞춤형 추천 및 검색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은 물론 파트너사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글로벌 기업용 메시징 플랫폼 슬랙(Slack)을 도입했다. 올해는 슬랙으로부터 ‘2022 글로벌 디지털 HQ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더불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의 동반성장을 위해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 활동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며, 동반성장펀드 및 명절조기대금 지급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자금 지원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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