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이하 발생률 높아 주의 당부
의심증상 시 의료기관 진료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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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할 땐 옷소매로! 포스터. (제공: 평택시)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겨울철 수두 환자 증가에 따라 소아 부모, 교사들의 감염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겨울철 유행시기인 11월부터 1월까지 환자발생이 지속될 수 있으므로 환자 발생률이 높은 6세 이하 미취학 아동, 저학년 초등학생 등은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수두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의심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을 것을 권고했다.

예방접종은 일정에 맞춰 적기 접종을 하고 예방 접종력을 확인해 미접종 시 조속히 접종해야 한다. 또 기침예절과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발진 등 수두 의심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아야 한다. 더불어 모든 수포에 딱지가 앉아 전염력이 없어졌다고 판정된 후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등원·등교하도록 해야 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수두는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학교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보육시설과 학교에서는 수두 예방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며 “수두 조기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수두 유행사례가 발생하면 관할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줄 것과 예방접종,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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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비비삼 포스터. (제공: 평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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