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111개국 밀집지역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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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단원경찰서가 지난 6일 안산단원경우회와 함께 원곡동 다문화특구의 범죄예방과 법질서 준수를 위한 합동순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단원경찰서) ⓒ천지일보 2022.12.07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단원경찰서가 지난 6일 안산단원경우회와 함께 원곡동 다문화특구의 범죄예방과 법질서 준수를 위한 합동순찰을 하면서 범죄예방진단과 더불어 선배경찰들과의 유대감을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합동순찰에는 다문화특구 내 외국인밀집구역을 중심으로 CCTV·보안등·비상벨·로고젝터 등 방범시설물 작동상태 점검 및 범죄취약요인 발굴 개선 등 범죄예방진단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면서 기초질서 준수 등에 대한 홍보도 진행했다.

특히 퇴직 선배 70여명으로 구성된 안산단원경우회와 함께한 첫 합동 순찰로 영원한 경찰관으로서 범죄예방활동에 기여한다는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합동 순찰 이후 경우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지면서 선배들과의 친목 도모뿐만 아니라 치안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컸다. 

조종국 안산단원경우회장은 “후배들과 함께 지역치안안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치안협력활동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으며 후배들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은석 경찰서장은 “훌륭하신 경찰 선배님들의 솔선수범으로 우리 경찰이 더 발전할 수 있었고 그 뜻을 잘 이어받아 범죄로부터 안전한 안산시가 되도록 치안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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