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로 확대 등 단계적 추진방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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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청 임시청사 전경. (제공: 청주시)ⓒ천지일보 2022.12.07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충북 청주시가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유통환경 변화에 맞는 다양한 판로를 제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 증대, 디지털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지역 상권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이고자 이번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청주형 E-커머스 플랫폼 구축’ 사업 실행에 앞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발주해 시 여건 분석, 사업 타당성 및 적정 사업비를 분석한다. 또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수요를 파악해 기존 플랫폼 활용, 대형 플랫폼 연계 등 최적의 운영방안을 찾기로 했다.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시 타 부서에 산재한 각종 커머스 플랫폼 ‘청원생명몰, 온라인 도매시장(청주팡) 등’을 아우르는 청주시 대표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장기·단계적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연구용역 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120일간으로 시는 내년 2월 중 중간보고회, 3월 중 최종보고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손민우 경제정책과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강화하고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Win-Win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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