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주유소 현황 파악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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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월례간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괴산군청)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송인헌 괴산군수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간부회의에서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에 따른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송인헌 군수는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로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책을 모색해야 한다”며 “괴산지역 주유소 유류 상황을 확인하는 등 현황을 파악해 긴급상황에 대비해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업체가 살아나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진다”며 “우리 지역의 업체를 적극 활용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송 군수는 “지역 곳곳에 계신 전문가분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실효적인 자문을 받는 등 괴산군 군정발전에 적극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화물연대는 화물차 안전운임제 법제화 등을 요구하면서 13일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정부는 6일 오전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에 민주노총의 총파업이 가세하면서 민생과 산업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현장 복귀를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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