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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절기 동지체험 포스터. (제공: 인천시청)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동지(양력 12월 22일) 농경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되새기고자 겨울절기 동지체험을 준비했다. 

동지체험은 오는 12일부터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체험관 ‘인희재’에서 진행되며 동지풍습인 동지첨치(동지 팥시루떡 나눔), 동지책력(새해 달력 꾸미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 당일 현장을 방문해 신청 후 참가할 수 있다. 특히 동지 팥시루떡 나눔은 이달 17일 11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또 12월 14일부터 인천 농산물 활용 가공품 전시도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어린이 자녀를 둔 가족 대상으로 찹쌀 고추장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기획했다”며 “체험을 통해 농경문화를 되새기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즐겁게 맞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체험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시민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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