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공예품 ‘2022 공예트렌드페어’
9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서 진행

image
전승공예품 디자인개발 사업 결과물 ‘이음’ (제공: 문화재청) ⓒ천지일보 2022.12.06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장인의 손으로부터 계승된 전통기법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6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에 따르면, 한국문화재재단과 국내 최대 공예 전문 박람회 ‘2022 공예트렌드페어’를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선보인다.

박람회에서 국립무형유산원은 다채롭게 운영하는 ‘전승공예품 디자인 협업’ ‘전승공예품 인증제’ ‘이수자지원’ 사업의 2022년도 결과물 등 총 180여점을 공개한다. 

전통공예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디자인으로 어우러지게 하는 ‘전승공예품 디자인 협업’은 2개로 단체(그룹)를 나눠 진행됐다.

‘전승공예품 인증제’는 높은 품질을 인증해 소비자 공신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의례용 교의를 동기(모티브)로 제작된 ‘높은 의자_이강(국가무형문화재 소목장 이수자 유진경)’ 등 30점이 출품된다. 

‘이수자 지원 사업’의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사층장’(국가무형문화재 소목장 이수자 정재훈) 등 4점과 제45회, 46회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 수상작도 한 자리에 전시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키워드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