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 우수사례 발표 등
기존의 틀 벗어나 변화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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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무안군수가 지난 1일 정례조회에서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22.12.03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지난 1일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조회는 업무와 공직 경험을 공유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12월 중 정례조회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두 가지 큰 변화를 줬다. 먼저 전에 서면심의로 갈음하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업무 담당들이 발표함으로써 전 직원이 업무추진 과정을 공유했고 또 공로연수 공무원들에게 후배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선후배 간에 따뜻한 시간을 갖게 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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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정례조회에 참석한 무안 공무원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22.12.03

군에 따르면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낙지골목 주변 대형버스 공영 주차 타워 준공, 주차요금 현실화로 무안경제 활성화’와 ‘전라남도 청년문화센터 유치로 3만 청년의 꿈 조기 실현’이란 주제 등 5건에 대한 사례발표가 있었다.

또 올해말 공로연수에 들어갈 선배 공무원들에게 후배들이 하고 싶은 말과 선배 공무원으로서 공직에 대한 소회 등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 상영함으로써 후배들에게는 선배 공무원들에 대한 존경심과 후배들에게는 공직자로서 앞으로 가야 할 공직 소명을 가르쳐 주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 공직자들에 대해 외부에서 어떠한 평가를 하든지 여러분의 능력을 믿는다”며 “공직자로서 군민을 위한 업무를 소신 있게 펼치고 남은 한 달 최선을 다해 올해 계획된 일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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