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 우수사례 발표 등
기존의 틀 벗어나 변화 줘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지난 1일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조회는 업무와 공직 경험을 공유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12월 중 정례조회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두 가지 큰 변화를 줬다. 먼저 전에 서면심의로 갈음하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업무 담당들이 발표함으로써 전 직원이 업무추진 과정을 공유했고 또 공로연수 공무원들에게 후배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선후배 간에 따뜻한 시간을 갖게 했다는 점이다.
군에 따르면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낙지골목 주변 대형버스 공영 주차 타워 준공, 주차요금 현실화로 무안경제 활성화’와 ‘전라남도 청년문화센터 유치로 3만 청년의 꿈 조기 실현’이란 주제 등 5건에 대한 사례발표가 있었다.
또 올해말 공로연수에 들어갈 선배 공무원들에게 후배들이 하고 싶은 말과 선배 공무원으로서 공직에 대한 소회 등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 상영함으로써 후배들에게는 선배 공무원들에 대한 존경심과 후배들에게는 공직자로서 앞으로 가야 할 공직 소명을 가르쳐 주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 공직자들에 대해 외부에서 어떠한 평가를 하든지 여러분의 능력을 믿는다”며 “공직자로서 군민을 위한 업무를 소신 있게 펼치고 남은 한 달 최선을 다해 올해 계획된 일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자”고 당부했다.
#무안군 #정례조회 #적극행정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