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과소장 시정현안회의 주재해
신안군 통합 추진 공감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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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이 지난 2일 ‘12월 실과소장 시정현안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 목포시) ⓒ천지일보 2022.12.03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박홍률 목포시장이 4차 주력산업 육성 등 미래 발전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난 2일 ‘12월 실과소장 시정현안회의’를 주재하며 12월 업무추진계획을 보고받았다. 시정현안회의는 매월초 시장 주재로 진행되는 회의로 부시장, 국소단장, 부서장 등 모든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부서별 한 달간 업무 계획을 공유한다.

박 시장은 “올해는 민선 8기 시정목표인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위해 힘을 모은 한해”라고 평가하며 “공약 실현을 위해 국비 확보가 필요한데 여야 국회의원들을 면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도 예산안을 9499억원 편성하는 등 2023년도 목포시정을 순탄하게 추진할 여건을 충분히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민선 8기 공약사업들을 추진하는데 인공지능·로봇 등의 청년형 4차산업, 수산식품수출단지와 김 거래소로 대변되는 수산식품산업, 체류형 관광산업, 해경서부정비창을 포함한 조선산업 등 4대 주력산업 육성에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또 “큰 목포를 위해 무안반도 통합의 1단계인 신안군과의 통합을 위해 주민 간의 공감대 형성에 힘쓰고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출산율 향상, 정주인구와 유동인구 증가, 교육도시로서의 명성 회복에도 노력하자”고 힘줘 말했다.

끝으로 박 시장은 재정집행 철저, 동절기 폭설 대비 등을 강조하며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단속시간 등과 관련된 법령 개정 건의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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