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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진안군청소년수련관이 2022 농촌 재능 나눔 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진안군) ⓒ천지일보 2022.12.02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진안군청소년수련관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2 농촌 재능 나눔 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농촌 재능 나눔 대상’은 재능 나눔으로 모범이 되는 개인 및 단체에 포상·격려해 농촌 재능 나눔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산을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장관상에 선정된 청소년수련관은 ‘마을로 찾아가는 청소년 봉사활동: 청소년 드림’이란 활동명으로 지난 2017년부터 진안 관내 고령화가 심각한 마을에 직접 방문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재능 나눔 공동식사, 마을환경 개선, 세대공감 활동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으로 마을에 활력을 되찾고 청소년 참여 확대 및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이끈 점을 인정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 10월 ‘청소년수련시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 펜데믹이 지속되던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효림 관장은 “농촌 재능 나눔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돌봄을 받는 객체가 아닌 지역사회에 행복을 주는 주체로 성장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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