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 문화 긍정적 시각 확대
고향에 보내는 영상편지 등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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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고향에 보내는 영상 편지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제공: 담양군청) ⓒ천지일보 2022.12.01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재)담양군문화재단이 담양군의 지속적인 해외 이주민 증가와 국적 다양화에 따라 다인종‧다문화 사회 가속화로 생겨난 이주민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 확대와 소통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문화다양성 전시를 진행한다.

오는 3일부터 18일까지 담빛예술창고 문예카페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담양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2022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모두다문화고향에 보내는 편지 프로그램의 영상편지 상영이 진행된다.  

동시에 방승희 작가와 이용철 작가가 함께 진행한 문화 다양성 프로젝트-‘동심(同心) : 동심(冬心)’」프로그램의 ‘이야기가 담긴 동심 레시피’ 도자작품, 활동 사진 등이 전시된다.

전시는 전라남도 문화예술행사 지원사업문화 다양성 프로젝트 ‘동심(同心) : 동심(冬心)’과 ‘2022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모두다문화-고향에 보내는 편지’ 두 사업의 진행과정과 결과를 전시로 선뵌다. 

담양군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주민문화에 대한 거리감이 좁혀지는 문화 발전의 장이 되리라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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