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대비 소방 시설물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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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가 덕천2, 다대3지구 영구임대아파트의 옥내소화전 배관 전면 교체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부산도시공사 전경. (제공: 부산도시공사) ⓒ천지일보 2022.11.30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가 덕천2·다대3지구 영구임대아파트의 옥내소화전 배관 전면 교체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덕천2·다대3지구 영구임대아파트는 입주한 지 25년이 경과해 시설물 노후화로 인한 소방 배관 누수가 자주 발생해 화재 발생 시 조기 대처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공사는 9억원의 예산을 조기 투입해 동별로 설치된 옥내소화전 배관을 내구성과 내식성이 우수한 스테인리스 배관으로 일괄 교체해 화재 발생 시 입주민이 소방 시설물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화재에 취약한 임대아파트 입주민의 인명 보호 및 재산피해 최소화 등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될 것으로 공사는 기대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추후 15개 지구 임대아파트 전체를 대상으로 소방 시설물(옥내소화전, 상수도 소화전, 스프링클러) 전면 교체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사람 중심의 가치경영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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