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는 줄고 기능은 강화

▲ KT가 통신, 엔터테인먼트, 홈 시큐리티, 생활편의 등 집안에서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가진 스마트폰 형태의 집전화, ‘올레 스마트홈 폰 HD 미니’를 출시했다. (사진제공: KT)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T가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 스마트홈 폰을 선보였다. 지난번 출시한 것보다 사이즈는 줄이고 기능은 강화했다.

KT는 4인치 삼성전자 갤럭시070 단말을 적용한 ‘올레 스마트홈 폰 HD 미니’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넓고 시원한 화면을 원하는 고객은 기존 스마트홈 폰 HD(5.8인치)를, 작고 귀여운 디자인에 편안한 그립감을 원하는 고객은 스마트홈 폰 HD 미니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다.

‘홈폰 미니’ 올레TV나우 서비스는 전송속도를 기존 2Mbps에서 4Mbps로 높여 고화질로 향상시켰고, 무제한 음악 감상 서비스인 ‘지니홈’의 UI/UX는 최적화시켰다. 또 전용 스피커에 블루투스 3.0 기능을 적용해 고음질로 음악감상을 더 편리하게 할 수 있게 했다.

단말기의 홈 화면에는 스마트홈 위젯과 지니홈 위젯을 적용해 스마트홈의 주요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Wi-Fi는 기존 2.4㎓ 대역만 지원하던 것을 5㎓까지 듀얼 모드(dual mode)로 지원해 Wi-Fi 간섭지역에서 통화 품질을 향상 시켜 HD Voice 기반의 통화 서비스를 보다 생생한 음질과 선명한 화질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KT의 이동전화, 집전화, 인터넷 전화로 발신 시 올레끼리 유무선 월 3000분(50시간) 무료 통화도 제공한다(스마트홈 130 이상 요금제 이용 시).

한편 KT는 다양한 ‘홈폰 미니’ 출시 이벤트도 진행한다. 9월 30일까지 스마트홈 폰 HD 및 스마트홈 폰 HD 미니를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출시 기념 케익 기프티쇼(1만 5000원)를 증정한다. 특히 올레샵에서 구매할 경우에는 1만 원 베이커리 기프티쇼가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올레 인터넷과 홈폰 미니에 동시에 가입한 고객에게 LG전자의 미니 세탁기, 미니 오븐, 로봇 청소기, 모니터 겸용 TV, 공기 청정기, 미니 김치 냉장고 등을 무료 또는 반값 수준으로 구입할 수 있는 ‘미니-미니 페스티벌’ 이벤트도 진행한다(3년 약정 시).

자세한 내용 확인과 구매는 올레닷컴과 스마트홈 전용 콜센터(080-237-7979) 또는 전국 올레플라자에서 가능하다.

▲ (자료제공: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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