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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 응용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과정’ 프로젝프에서 발표회 기념촬영과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다. (제공: LX한국국토정보공사)ⓒ천지일보 2022.11.30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아카데미 수료생 30명은 29일 열린 ‘공간정보 응용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과정’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공간정보산업 중소기업 채용담당자를 대상으로 신규 사업 아이템을 직접 구현하고 시연했다고 30일 밝혔다.

수료생들 발표는 공간정보산업에서 활용 중인 기술을 활용해 ▲지역축제 운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종합 플랫폼 앱 개발 ▲국내 외국인 고향친구 매칭 서비스 앱 개발 ▲재난 안전 신고 앱 개발 ▲낚시 취미 동호인의 매칭 서비스 앱 개발 ▲반려동물 원스톱 전문 펫시터 정보제공 앱 개발 등 총 5개 작품으로 진행됐다.

특히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수료생은 기업의 채용담당자에게 지난 5개월간의 교육기간 습득한 기술의 전문성과 기획력, 열정을 선보였다.

이날 참석한 30개의 중소기업 관계자는 수료생의 팀별 프로젝트 발표 심사에 참여했으며 이들의 채용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프로젝트 발표 심사 결과 기획의 참신성 및 기술개발부문에서 높은 성적을 거둔 재난 안전 신고 앱을 개발한 RED팀과 5개월 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오혜원 수료생에게는 최우수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 국내 고향친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링커팀과 장현승, 안영우 수료생에게는 국토정보교육원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공간정보 응용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과정’은 공간정보산업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간정보 관련 기업으로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체 교육과정은 국토교통부의 ‘국가 공간정보 창의인재 양성계획’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으로 무상으로 제공하며 교육 수료생들은 공간정보 중소기업으로의 취업 기회를 지원받는다.

국토교통부 오성익 공간정보진흥과장은 “디지털 대전환시대에 미래산업 인재육성은 중요성하다”며 “공간정보 융·복합 디지털 인재육성을 위한 정부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동호 국토정보교육원장은 “공간정보 융복합 디지털 인재양성이라는 공간정보산업 분야의 인재 육성의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간정보 산업의 인재 육성을 위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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