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잠사회와 함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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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우측 2번째)과 사단법인 대한잠사회 임석종 회장(좌측 2번째)이 간담회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aT) ⓒ천지일보 2022.11.29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29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사단법인 대한잠사회를 찾아 임석종 회장과 기능성 양잠산업 육성과 양잠산물 수출시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양잠은 누에를 사육해 고치를 생산하는 산업으로 최근 양잠산업을 섬유에만 국한 시키지 않고 누에가루, 동충하초, 뽕잎, 오디 등 양잠산물을 식품으로 이용한 ‘기능성 양잠산업’에도 주목하고 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우리나라 양잠산업은 4000년 넘게 이어온 전통산업”이라며 “앞으로 양잠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건강 기능성 제품 개발과 해외수출 확대를 통해 양잠산업 기반조성과 양잠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지난 2019년 11월 대한잠사회와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잠산물의 해외 기능성 인정 및 해외 시장개척에 나서고 있다. 향후 해외 기능성 등록 및 신규 바이어 거래 알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aT #양잠 #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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