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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주민자치위원회원들이 천천면사무소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듣고 있다. (제공: 장수군) ⓒ천지일보 2022.11.29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천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29일 천천면사무소에서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장수소방서의 협조하에 진행됐으며 이미화 주임을 강사로 초청해 안전한 시설 이용의 중요성과 지역 행사·축제 진행 시 사고 예방을 위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을 교육했다.

이는 지난 10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안전사고 등 응급 상황 대응능력을 높이고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행사·축제·다수 교육 운영 시 압사 사고 예방 및 대처 응급 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심폐소생술) 방법 실습 자동제세동기(AED) 사용 방법 등 다중 밀집 사고 예방과 관련된 내용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은 직접 심폐소생술을 해보니 숨도 가빠지고 땀도 차면서 자세가 잘 잡히지 않아 어려웠으나 실제 위급상황이라고 생각하고 끊임없이 실시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빈종욱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기회에 응급처치요령을 정확하게 습득해 주민의 생명을 구하는 데 천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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