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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음압선별진료소 임상실증 모습. (제공: 순천향대 천안병원) ⓒ천지일보 2022.11.27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진행 중인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2만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2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2327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4만 7028명)보다 2만 4701명 감소했고, 1주일 전인 지난 21일(2만 3077명)보다도 750명 줄었다. 월요일(발표일) 기준으로는 지난 14일(2만 3748명) 이후 2만 3000명대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총 확진자는 2695만 9843명(해외유입 7만 130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2만 2327명 중 2만 2274명은 지역사회에서, 53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491명으로 전날(481명)과 비교해 10명 늘었다. 이는 지난 9월 21일(494명) 이후 68일 만에 최다 규모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 44명 발생해 직전일(39명)과 비교해 5명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는 3만 413명(치명률 0.11%)이다. 최근 1주일(22일~28일)간 사망자 추이를 보면 45명→53명→59명→55명→52명→39명→44명이며, 주간 일평균 사망자 수는 49명이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793명, 부산 970명, 대구 723명, 인천 1407명, 광주 758명, 대전 820명, 울산 341명, 세종 225명, 경기 6689명, 강원 888명, 충북 724명, 충남 941명, 전북 662명, 전남 657명, 경북 1197명, 경남 1260명, 제주 219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53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1명, 중국 외 아시아 국가 32명, 유럽 15명, 아메리카 4명, 오세아니아 1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36명, 지역사회에서 17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44명이며, 외국인은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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