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타악·무속음악 만나 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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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아트홀 수호신 골매기 포스터. (제공: 안성시)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이 내달 10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홍성현의 초벌비 ‘수호신 골매기’ 공연을 선보인다.

한국전통타악계에서 주목받는 홍성현 예인이 이끄는 이번 공연은 ‘굿’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며 삶의 희로애락을 표출했던 동해안별신굿의 예술성을 중심으로 미디어아트와 결합한 종합공연예술작품으로 전통타악과 무속음악이 만나 신명나는 판을 선보인다.

초벌비란 처음으로 내리는 한차례의 비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로 단비처럼 사람의 마음을 정화해주는 기능을 해온 한국 무속음악을 통해 무한 경쟁의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의 마음을 위로한다.

전통타악기와 현대적인 색채의 무속음악 그리고 미디어아트까지 참신함이 가득한 젊은 창작 기악 공연 ‘수호신 골매기’는 안성 시민의 문화 향수 기회 확대를 위해 무료로 진행한다.

관람 신청은 안성맞춤아트홀 콜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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