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곡동 등 올해 분양되는 보금자리주택 4개 시범지구 1만 5000가구 사전예약이 10월 15일부터 시작된다.

국토해양부는 수도권 4개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에 대해 내달 30일부터 2주간 입주자 모집공모기간을 거쳐 10월 15일부터 인터넷으로 일반 청약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국토부는 “입주자모집공고를 2주간으로 한 이유는 보금자리 시범지구 단지 수가 17개(약 1만 5000가구)로 많은데다가 3지망까지 단지 선택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또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특별공급제도 신설과 관련해 시스템 보완 및 점검과 사전예약 신청자들의 모의청약 등을 위해 기간을 좀 더 늘릴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10월 5일에는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기관추천 특별공급은 10월 5일에 접수를 받는다.

이들 4개 시범지구는 서울 강남세곡, 서울 서초우면, 고양원흥, 하남미사로 8056㎡이며 총 6만 호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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