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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출처: 박수홍 인스타그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개그맨 박수홍(52)이 다음 달 23세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 23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올릴 계획이다. 이날 결혼식은 가까운 소수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박수홍 측 가족들은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7월 혼인신고를 했지만, 코로나19 여파와 가족 간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미뤘다.

박수홍은 지난해 7월 아내와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와 가족 간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미뤘다.

박수홍은 최근 KBS 2TV 예능물 ‘편스토랑’에서 “결혼식을 아직 못해서 웨딩 사진이 없다. 아내에게 면사포를 씌워주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2세 준비를 계획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해 4월 친형 부부를 횡령 등 혐의로 고소하고 100억원대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친형 부부는 지난 21일 첫 공판에서 횡령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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