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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얀(카타르)=AP/뉴시스]한국 월드컵 대표팀의 중앙 수비수 김민재(가운데) 선수가 21일 H조 경기 펼쳐질 카타르 알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경기장을 동료들과 함께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차별에 반대하는 완장을 두르고 경기에 나설 계획이었던 유럽 7개 국가가 21일 완장을 두를 경우 옐로 카드를 받을 것이라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위협에 굴복해 완장 착용 계획을 포기했다. 2022.11.21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일본이 독일에게 2대 1로 이길 것으로 예측하고 적중한 영국의 한 축구 해설위원이 오늘(24일) 한국 대 우루과이전의 결과를 1대 1 무승부로 전망했다.

현재 영국 BBC 해설위원이자 블랙번 로버스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스트라이커 출신 크리스 서튼은 지난 19일(현지시각)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6경기의 결과와 16강 진출 팀을 예측했다.

서튼은 현재까지 진행된 12경기 중 9경기의 승패·무승부 결과를 적중했으며, 이 가운데 3경기는 득점 결과까지 맞혔다.

이 중 하나가 일본과 독일의 경기다. 그는 독일에 대해 지난 1년간 변덕스러운 모습을 보였다며 “일본은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E조의 16강 진출 팀을 1위 스페인, 2위 일본이라 점쳤다. 나머지 독일과 코스타리카는 3·4위로 예선 탈락할 것으로 봤다.

일본은 전날 독일을 상대로 2대 2로 극적인 역전승을 이뤄냈다.

서튼은 한국을 포함한 H조에 대해선 “예측이 쉽지 않다. 혼자 몇 번이나 결과를 바꿨다”면서도 16강 진출팀으로 1위를 포르투갈, 2위를 한국으로 꼽았다. 나머지 우르과이 3위, 가나 4위였다.

다만 이날 열리는 한국 대 우루과이전의 결과는 1대 1 무승부를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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