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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폭격전 12주기 추모행사 헌화. (제공: 인천 옹진군청) ⓒ천지일보 2022.11.23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23일 연평도 포격전 12주기를 맞아 국립대전현충원과 연평도 현지 평화공원에서 각각 추모행사가 거행됐다.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된 추모행사에 참석한 김진성 옹진군 부군수는 나라를 지키다 희생한 故 서정우 하사와 故 문광욱 일병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북한의 포격 도발에도 굴하지 않고 즉각 대응해 승리한 해병대원들의 용기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또 이날 해병대9518부대 주관으로 연평도 현지에서 거행된 추모행사에는 연평부대장과 연평면 지역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희생자의 숭고한 넋을 위로했다. 

김태진 행정복지국장은 “연평도 포격전 12주기를 맞아 국토수호와 서해 평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서해5도 주민분들과 해병대 장병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섬 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2010년 연평도 포격전으로 깊은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연평도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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