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 거의 없고 환경오염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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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송탄보건소가 위생 해충 방제를 위해 인구 밀집 지역, 하천변을 중심으로 친환경 연무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평택시) ⓒ천지일보 2022.11.22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가 위생 해충 방제를 위해 인구 밀집 지역, 하천변을 중심으로 친환경 연무소독을 진행한다.

송탄보건소는 2015년부터 환경친화적 연무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기존 연막소독은 소독약품에 경유나 등유를 혼합하고 연소시키는 방법으로 매연, 냄새가 발생해 대기오염과 연기로 교통흐름 방해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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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 방제기(포충기) 설치 모습. (제공: 평택시) ⓒ천지일보 2022.11.22

그러나 친환경 연무소독은 물과 약품을 혼합해 냄새가 거의 없고 이전의 소독방식에 비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며 소독 지속효과가 길어 감염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시각효과는 적으나 친환경 방역으로 인체에 건강위해요소가 적으며 경유나 등유를 사용하지 않아 예산도 절약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연무소독 및 물리적 방제기(포충기) 등 친환경 방역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을 지킬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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