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분야 중점 두고 투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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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전경 (제공: 김천시청)

[천지일보 김천=강하현 기자] 김천시가 내년도 본 예산안으로 1조 3050억원을 편성해 지난 21일 김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1조 2300억원보다 750억원(6.1%) 증가한 규모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1조 1825억원으로 올해보다 1225억원 늘었고, 특별회계는 475억원이 감소한 1225억원이다.

이번 예산안은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안전망 구축,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 미래산업 육성 분야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예산 편성 세부현황은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지원 100억원 ▲지역공동체 등 일자리사업 150억원 ▲전통한옥촌 조성사업 15억원 ▲기초연금 지원 975억원 ▲부모급여 지원 82억원 ▲장애인회관 건립 58억원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조성 227억원 ▲강남북연결도로 개설공사 250억원 ▲전기자동차 보급 100억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47억원 등이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민선 8기 첫 예산안은 취약계층 복지지원 확대 및 일자리 창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등 서민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우선했다”며 “이외에도 김천시 미래먹거리 사업에도 지속 투자해 미래 100년을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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