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하루 만에 소진
오는 23일까지 양일간 예약판매로 전환
원스피리츠 “또 하나의 신기록 달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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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한 원소주. (제공: 원스피리츠)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원스피리츠가 팝업스토어와 GS25 편의점, 자사 온라인몰까지 완판을 기록하는 원소주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한 지 하루 만에 초도 물량 5만병이 전체 소진되며 또 한 번 완판 기록을 세웠다고 22일 밝혔다.

원스피리츠 주식회사는 지난 21일 자정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원소주(WONSOJU)’와 원소주 스피릿(WONSOJU SPIRIT)으로 구성된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입점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원소주와 원소주 스피릿을 구매하려는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그 결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원소주 판매 채널이 오픈되자마자 빠른 속도로 물량이 줄었다. 원스피리츠 관계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을 위해 준비한 물량 5만병을 모두 소진하며 또 하나의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원스피리츠는 원소주와 원소주 스피릿 론칭 이후 약 6개월간 100만병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하루 평균 판매량이 약 6000병 수준임을 고려했을 때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으로 해당 채널에서만 하루 판매량이 5만병인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기록임을 알 수 있다.

이는 카카오톡이 국내 독보적인 이용자 수를 보유한 데다 오프라인 채널에 비해 구매가 용이한 점 등이 작용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또한 자사 온라인몰의 경우 매일 한정 수량으로 제한해 판매하고 있어 단시간 내 판매가 종료돼 소비자들의 아쉬움이 컸었다. 원스피리츠 역시 이러한 점들을 고려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원소주 경험을 선사하고자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을 새로운 유통채널로 선정한 이유기도 하다.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는 “이번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많은 분이 원소주와 원소주 스피릿을 만날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감사하고 뿌듯하다”며 “빠른 시일 내 더 많은 물량을 확보해 더 많은 소비자가 원소주를 경험하고 우리 전통주를 선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소주 스피릿 세트’는 초도 물량이 소진된 관계로 오는 23일까지 양일간 예약판매로 전환되며 24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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