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신관 대강당서 열려, 자문위원 600여명 참석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 주제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평화통일 기반 구축 역량 결집과 의견 수렴, 공감대 확산 함께 노력

image
민주평통 경남지역협의회. (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2.11.21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1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0기 경남지역회의에 참석해 자문위원들을 격려했다.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라는 주제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해 지역회의의 역할을 모색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개회식은 최충경 경남부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의 영상메시지, 도지사 축사에 이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현황 등 정책설명, 경남지역회의 활동보고, 정책건의와 결의문 발표순으로 이어졌다.

박 도지사는 “북한의 비핵화는 남북의 신뢰구축을 위한 첫 시작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자문위원 여러분들께서 국민통합을 비롯한 평화통일 구축에 지역에 대한 비전과 나라에 대한 열정을 모으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정부정책과 뜻을 함께하며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민주평통 경남지역회의는 국민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한반도에서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지키고, 평화와 번영의 통일 한반도를 조성하기 위해 자문위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는 결의를 다졌다.

이번 경남지역회의에는 박완수 도지사, 김진부 도의회의장, 최충경 민주평통 경남부의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남지역회의에서는 자문위원이 경상권역 평화통일거점 설치와 청소년 통일미래공간 구현 방안, 지역사회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활동 제안, 담대한 구상 공감 확산을 위한 청년 세대의 참여 방안에 대한 정책을 건의했다.

 

 

 

 

 

 

 

 

 

#경상남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0기 #신관 대강당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키워드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