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편의시설에 폐시트 공급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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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지난 18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자동차폐시트 새활용사업 업무협약 체결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김천시청)

[천지일보 김천=강하현 기자] 김천시가 지난 18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자동차폐시트 새활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8층 영상회의실에서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전우현 김천소방서 서장, 박삼봉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은직 김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조성훈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폐기물 감량 및 고부가가치 새활용을 통한 순환경제 완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동차폐시트 새활용사업은 자동차 튜닝과정에서 발생하는 거의 새것과 다름없는 시트를 폐기하지 않고 휴게공간에 제공할 수 있는 안락의자를 만들어 새활용(Up-cycling)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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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주민편의시설에 공급될 자동차폐시트의 사진 (제공: 김천시청)

사업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로부터 자동차 튜닝 과정에서 발생한 페시트를 무상으로 제공 받고 이를 협약기관과 협의체를 통해 관내 주민편의시설 등에 공급하는 방향으로 운영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자동차 튜닝산업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가기 위해 많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향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자동차 튜닝과정에서 버려지는 자원을 새활용 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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