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교육감 “업무 전반 큰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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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1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진행한 ‘2022년 정보화전략계획 최종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 2022.11.21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내년부터 디지털‧온라인 기반의 교육시설 공사관리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1일 도교육청에서 진행한 ‘2022년 정보화전략계획 최종보고회’에서 “교육시설 공사관리 플랫폼은 교육시설 업무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현장 실무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개진으로 시설 업무 개선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시설 공사관리 플랫폼은 교육시설 공사 정보를 온라인 기반으로 통합 관리하는 방식으로 실시간 정보 공유, 양질의 빅데이터 축적이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교육시설 공사 정보의 투명성·개방성을 확대하고 시설공사에 수반하는 불필요한 비용 절감과 업무경감을 위해 2024년 구축을 목표로 디지털·온라인 기반 교육시설 공사관리 플랫폼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작년 교육시설 공사관리 플랫폼 구축을 위한 종합지원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해왔으며 올해 정보화 전략계획수립 용역을 통해 목표 모델과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

임 교육감은 “시설 업무는 인원과 비교하면 업무량이 많이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교육시설 공사관리 플랫폼과 같은 기술적인 개선뿐만 아니라 인사, 제도, 업무 조정 등 구조적인 측면에서 시설 업무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교육시설 공사관리 플랫폼 예산 30억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교육시설 공사관리 플랫폼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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