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정읍체육관서 16개 기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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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청년 자립 지원 등 시민 일자리 복지를 위해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22.11.18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청년 자립 지원 등 시민 일자리 복지를 위해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오는 24일 정읍체육관(체육관)에서 ‘2022 정읍시 취업박람회’를 열고 지역 내 우량기업과 구직자들 간 대면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지역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우량기업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SK넥실리스와 다원시스, 하림 정읍공장, 대우전자부품 등 지역 내 16개의 우량기업이 참여해 채용 설명회와 기업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청년지원센터, 시니어클럽,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취업 관련 기관이 참여해 취업·창업 관련 지원 프로그램과 계층별 고용정책 등에 대해 홍보를 진행한다.

이들 기관은 구직자들에게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구직전략 소개와 취업에 성공하는 면접 꿀팁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단순한 취업 성과뿐만 아니라 구직자들의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취업 설명회와 MBTI 직업적성 검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이력서용 사진과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매칭 등 구직자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학수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취업박람회인 만큼 지역 내 구직자들과 기업체의 미스매칭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직 희망자들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하고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적기에 채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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