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관리와 환경멸균·의료 실용성평가’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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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용일 회장이 지난 15일 성남시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제공: 성삼)  ⓒ천지일보 2022.11.16

[천지일보 성남=이성애 기자] ㈜성삼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춘 ‘감염관리와 환경멸균을 위한 AIHP 멸균장비 개발과 의료환경의 실용성평가’ 세미나를 지난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삼은 우리나라 각 통신 사업자별로 설치 운용중인 이동 통신 관련 HARDWARE(기지국설치, 교환국설치, ANT설치, 중계기기설치)에 대한 전반적인 구축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세미나는 보건복지부 산하 범부처의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한 ㈜성삼이 개발과제 평가 및 포스트 방역사회에 초점을 두고 방역, 의료, 군, IT 관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렸다.

주관사인 ㈜성삼은 코로나 시대에 특수방역분야는 외국 수입제품이 주류였던 방역장비 시장에 IT 융합기술을 접목한 국산화 멸균장비(MUGYUN 장비)를 개발했다.

이날 세미나의 발제자는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의 이재희 교수 ▲가톨릭관동대학교 인천국제성모병원의 주혜전 감염관리팀장 ▲넷비젼텔레콤의 전병천 전자공학박사가 발표했다.

발제자로 나선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이재희 교수는 MUGYUN 장비을 이용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슈퍼박테리아, 즉 다제내성균의 멸균 효과를 실험, 연구검증 및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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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성남시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한 관계자들 모습. (제공: 성섬) ⓒ천지일보 2022.11.16

이어 주혜전 국제성모병원 감염관리팀장은 감염관리 및 환경멸균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병원에서 방역장비로 사용하고 있는 외국 수입제품장비에 대한 문제점과 국산 장비의 개발 및 필요성을 설명했다. 성삼에서 개발중인 장비의 우수성에 대해 병원내 적용사례를 발표했다.

전병천 넷비젼 전자공학박사는 소독기 원격제어 기능을 발표했으며, 발표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직접 방역장비의 시 운전 체험하는 시간을 가져 장비의 성능과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성삼의 MUGYUN 장비는 플라즈마를 이용한 활성이온화(AIHP, Activated Ionized Hydrogen Peroxide) 멸균장비로서 멸균효과(최대 99.9999%)가 검증됐다, 또 IT 융합기술을 이용해 지능형 원격제어(LMS, NMS, Mobile APP)등 무인화 방역 작업이 가능하며, 가장 큰 장점은 기존 특수방역시장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고가 외국 수입장비의 최대 70% 정도 절감된 가격으로 국산화 개발한 편리성과 성능이 우수한 차세대 멸균장비이다.

최근에는 KC 및 안전 인증 등 다수의 공인인증을 획득해 시장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실제 장비를 테스트 시범 사용한 소방119 구급대, 의료, 군 관계자들은 외국 수입장비와 비교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일부 단체에서는 내년 방역계획에 ㈜성삼 장비를 포함했다. 

남용일 성삼 대표이사는 “향후 방역사업 방향에 대해 과제의 끝이 아닌 후속 사업으로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국내외 정부기관 뿐만 아니라 기업 등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제품 개발로 해외수출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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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성남시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성삼) ⓒ천지일보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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