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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발리 한 호텔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중국이 북핵 문제에 건설적 역할 해달라”고 말했다.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한중정상회담에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담대한 구상은 북한 의향이 관건”이라며 “북한이 호응하면 적극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취임사를 통해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비핵화로 전환한다면 국제사회와 협력해 북한 경제와 주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담대한 계획을 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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