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재산 보호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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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제공: 안산시청) ⓒ천지일보 2022.11.15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집중호우, 태풍, 화재 등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대형 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정부, 공공기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지난 15일 안산시 (구)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안산소방서, 상록경찰서,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KT, 삼천리 등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피해 발생’ 상황을 가정한 토론기반 훈련과 현장대응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대응훈련에서는 ▲인명 대피 ▲실종자 구조 ▲주택  침수 및 급경사지 붕괴 등 호우로 인한 피해 수습 ▲복구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유관 기관간 협력 운용체계를 점검했다. 

시는 전문가와 주민들로 구성된 평가단의 의견을 듣고 향후 훈련과 실제 상황에 반영해 대응능력을 향상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최근 다양화되고 있는 풍수해,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시의 대응능력이 한 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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