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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가 집중호수 피해 예방을 위해 도로 경계석에 빗물받이 위치를 표시했다. (제공: 인천시청) ⓒ천지일보 2022.11.15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남동구가 집중호우 시 원활한 배수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주요 침수 우려 지역 도로 경계석에 빗물받이 위치 표시를 실시했다. 

원활한 빗물 배수를 위해 도로 측면에 설치된 빗물받이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기능을 하며 관리 점검의 중요도가 높다. 

15일 남동구는 최근 소래로, 예술로, 인주대로, 남동공단입구 사거리 등 지역 내 침수우려지역 내 빗물받이 위치를 도로 경계석에 표시했으며, 본 사업을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정된 인력과 장비로 즉각적인 대처가 어려운 경우 지역 주민 등도 부유물 제거 등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는 만큼 구는 빗물받이 위치를 노면에 표시, 수해 복구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집중호우 발생 시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침수 피해 대책이 필요하다”며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작은 부분 하나하나 신경 써 침수로 인해 구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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