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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지난 26년간 금윰업에 종사하며 관련 서적만 100여권 이상 출간한 법학 박사 김명수가 ‘금융에 속지마’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저자 김명수는 금융․노동 전문가로서 1990년 이후 경기 안산 시화공단을 건설하고 자리를 잡는 데 일조했으며, 반월공단 입주업체들의 발전을 위한 거액 금융지원을 한 인물이다. 

또한 IMF시에는 금융심사역으로서 부도날 가능성이 있는 수많은 회사에 수조원대 금융지원을 통해 기업과 대한민국 경제의 갱생에 일익을 담당했다. 

수년 동안 금융연수원에서 금융기관 종사자들에게 M&A 금융기법과 여수신법룰이나 법정관리업무 등을 교육시키며 금융인 양성에 힘써온 저자가 이번 ‘금융에 속지마’ 출판기념회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금융 경험과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저자는 “그동안 제가 쌓아온 금융 경험과 노하우를 그대로 묻어버리기에는 너무 아쉬워 금반 금융 민낯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펜을 들었다”며 “수년이 흐른 이제야 출간해 그 기념회를 개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저자 김명수는 우리나라가 선진대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자산이 1,000조가 넘는 메가뱅크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지난 2008년 노조위원장 재직당시 수많은 반대를 무릅쓰고 산업은행을 CIB와 KOFC로 분리해 산은 민영화를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대내외적인 여건의 미성숙으로 좌절된 바 있다.

저자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직면한 금융위기를 지혜롭게 대처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금융에 속지마’라는 저서를 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금융에 속지마’ 출판기념회는 오는 18일(금) 서울시청 앞 프레지던트호텔 31층에서 오후 5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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