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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도서관이 지난 11일 평생학습관 상당분관에서 ‘제3차 청주시 도서관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청주시) ⓒ천지일보 2022.11.13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충북 청주시 도서관이 지난 11일 평생학습관 상당분관에서 ‘제3차 청주시 도서관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13일 시에 따르면 도서관은 지난 7월 21일 착수를 시작으로 중간보고회 등을 거쳐,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유광욱 청주시의회 의원, 임기현 충북연구원장, 도서관 운영위원, 시민참여자·관내 사서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 보고를 맡은 김홍렬 한국도서관협회 책임연구원은 시 도서관의 환경 분석을 통해 내년부터 2027년까지 시대변화를 반영한 시 도서관의 정책과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보고회는 ▲도시 변화·정주 여건 대비 도서관 인프라 완성 방향 ▲공동보존자료관·장서개발정책 방향 ▲도서관별 이용계층과 지역특성을 반영한 특화전략 ▲미래사회 뉴패러다임에 적합한 도서관 기능과 서비스 방향 ▲청주시 도서관 종합발전계획의 정책과제와 발전전략을 중점적으로 발표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도출된 핵심과제인 ‘더 좋은 도서관, 더 행복한 시민’의 비전 달성을 위해 도서관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공동체 활성화의 중심기관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청주 #청주시 도서관 #유광욱 #한국도서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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