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안산단원경찰서가 지난 8일 다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단원경찰서) ⓒ천지일보 2022.11.11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단원경찰서가 지난 8일 다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안산스마트지점 신한은행 과장 이00씨는 지난달 28일 저축은행 직원을 사칭해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600만원을 요구, 피해자(남)가 가상계좌로 피해 금액을 입금하려는 것을 보이스피싱 상황임을 의심하여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설치된 악성 어플 삭제 및 휴대전화 초기화 조치 등으로 6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예방했다. 

강은석 안산단원경찰서장은 “은행 직원의 세심한 관찰과 적극적인 112신고 덕분에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저금리 대출이나 정부에서 지원하는 대출이라며 입금 또는 현금 전달을 요구하는 전화나 문자는 100% 사기이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안산단원경찰서 #보이스피싱 #안산스마트지점 신한은행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키워드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