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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후보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선대위발대식 및 광역단체장 공천장 수여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상임고문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11일 당 비상대책위원회에 “당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잡동사니들은 조속히 정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홍 시장은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정당은 이념과 정책이 같은 사람들이 모여야 하는데 온갖 잡동사니들이 준동을 하니 당이 혼란스러운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총선을 앞두고 당명을 무슨 뜻인지도 알 수 없는 미래통합당으로 바꾸면서 당 정체성과 맞지 않는 온갖 사람들이 유입되었고, 그들은 막천으로 총선 참패 후 당의 주역들은 내쫓고 지나가던 과객들을 들여와 주인행세를 했다”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지금 당이 한마음이 되지 못하는 것은 바로 거기에 기인한다”며 “자유시장 경제의 자유 민주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새로운 가치 정당이 되어야 당이 살아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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