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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SUV’팀이 2022 전국 대학생 드론·UAM 올림피아드에서 최우수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천지일보 2022.11.11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는 컴퓨터공학부의 SUV팀이 지난 4일 ‘2022 전국 대학생 드론·UAM 올림피아드’ 드론교통관리 부문에서 최우수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하고 파블로항공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한기대 컴퓨터공학부의 SUV팀은 다수 드론과 UAM 동시 통제 및 관제를 위한 아이디어로 ‘시뮬레이터 기반 다수 드론 통제 및 관제’ 시스템을 오픈소스를 통해 개발했다. 학술발표와 임무 수행평가를 거쳐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달 8~9일 국방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 ㈜한화디펜스가 후원한‘2022 국방로봇 경진대회’에서도 가제트팀이 ‘스마트 가제트’를 통해 최우수상인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가제트팀은 한기대 메카트로닉스공학부의 전통 있는 로봇제작팀으로 ‘2021 국제로봇컨테스트 지능형 창작로봇’ 등에서 그간 다수의 수상을 한 팀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AI와 로봇을 이용한 경계작전의 효율성 증대를 목표로 높은 정밀도를 통해 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지난 2일 ‘제2회 천안시 디지털 문화행사’에서 천안시 지역정보화 발전 관련 유공자로 ‘LSTM 기반 딥러닝을 이용한 1인 현장 사고알림 시스템’을 개발한 컴퓨터공학부 학생들이 천안시의회 표창패를 받았다.

이러한 수상 성과의 배경에는 한기대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집중적인 교육과 과감한 투자, 한기대 LINC 3.0사업단의 숨은 노력이 있다. 한기대 LINC 3.0사업단은 캡스톤디자인 등 작품의 기획·제작부터 사업화(특허 출원, 창업 등), 대회 참가 등 학생들이 능력을 검증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성기 총장은 “학생과 교수, 사업단 등 많은 노력이 뒷받침된 성과”라며 “우수한 교육모델과 인적 자원을 통해 우리 한기대가 앞으로 더욱 좋은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술교육대 #2022 전국 대학생 드론·UAM 올림피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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