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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제1회 드론 및 모바일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하고 있다. (제공: 산림청) ⓒ천지일보 2022.11.1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10일 경북 청송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1회 드론 및 모바일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5개 지방산림청에서 재해·경영·자원 등 업무 담당자들로 구성된 14개 팀이 참가했으며, 특히 참가자의 42%는 임용 2년 미만의 신임 공무원들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는 산림 현장에서 스마트(지능형) 기술의 활용을 확대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산림조사 대상지 선정에서 결과 도출까지의 과정에 드론·산림공간정보시스템·스마트(지능형)항공사진 및 스마트(지능형) 현장 기록지(야장) 등 활용 능력을 겨루는 데에 중점을 뒀다.

지방청 및 소속 국유림관리소에 보급된 산림드론이 산불·병해충 등 재난 분야에서 산림경영·자원조사 및 재산관리 등 산림사업 분야로 활용 영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으며, 단순 비행 또는 촬영에만 그치지 않고 영상 데이터를 가공·결합해 더욱 가치 있는 데이터로 활용코자 하는 취지로 경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4개 참가팀 가운데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팀이 최우수 팀으로 선정됐으며, 최우수팀 외에도 우수 2·장려 4팀을 선정해 격려했다.

강대익 산림청 정보통계담당관은 본 대회를 통해 디지털 환경에 친숙한 엠지(MZ) 세대 공무원들이 스마트(지능형) 산림 기술의 업무 활용 방안을 익히고 활용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디지털 기반의 산림행정이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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