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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천지일보 2022.11.10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10일 문수컨벤션에서 민선 8기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자문 역할을 담당할 ‘정책자문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대학교수, 기업인, 소상공인, 시민단체 등 각계 시민대표와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 106명과 정책보좌관 8명,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13명 등 모두 127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위원장 1명, 부위원장 2명과 각 분과위원장 8명 선출, 시 주관부서의 위원회 구성과 운영계획 보고, 위촉장 수여, 분과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회는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 실현 필두로 시정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제안과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운영방향은 전체회의와 분과위원회, 운영위원회로 진행된다. 전체회의는 연 2회, 분과위원회와 운영위원회는 필요한 경우 수시 개최한다.

분과위원회는 경제산업노동, 도시교통건설, 문화관광체육, 복지건강, 환경녹지, 안전소방경찰, 행정자치, 기획재정 등 8개다. 모든 위원은 각 분과별로 소속돼 활동한다. 정책자문위원회의 활성화와 전문적 자문을 위해 위촉된 8명의 정책보좌관도 함께 위원회에 참여해 활동한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9월 8일 ‘울산광역시 정책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위원회를 구성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위해 정책자문위원회가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정책자문위원회와 함께 자랑스러운 도시 울산을 완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울산시 민선8기 #김두겸 울산시장 #울산 정책자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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