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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야경투시도 모습. (제공: 현대엔지니어링) ⓒ천지일보 2022.11.10

[천지일보=조성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12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23-4번지(옛 NH투자증권 사옥 부지)에 들어서는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갤러리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지하 6층~지상 57층 규모에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레지던스는 전용면적 40~103㎡로 총 348실을 공급한다. 해당 단지는 높이 249.9m로 서울에서 6번째 높은 건축물로 설계돼 인근의 여의도 파크원(317m, 69층), IFC(284m, 56층)와 함께 여의도의 스카이 라인을 바꿔 놓을 예정이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의 큰 장점은 탁 트인 전망으로 평가 받는다. 개방감이 느껴지는 창문을 통해 호실 별로 약 23만㎡ 규모의 여의도 공원은 물론 한강과 도심의 전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객실은 펜트하우스부터 테라스하우스까지 총 13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객실의 거실 천장고를 약 2.95m의 높이로 설계했다.

해당 단지 관계자는 “초고층 루프탑에는 여의도 공원에서 한강까지 파노라마로 볼 수 있는 약 22m 길이의 스카이 인피니티 풀을 마련해 서울 도심 고층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다”며 ”아울러 3층에 위치한 공용 로비에는 아트리움(중앙홀) 설계를 통해 개방성과 규모감을 높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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